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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뉴스큐] '감독 레드카드 1호' 벤투...라커룸도 무전기도 NO / YTN

2022-12-02 11 Dailymotion

16강의 운명은? <br /> <br />16강의 기적, 그 명운을 건 우리 대표팀의 3차전이 오늘 밤, 내일로 넘어가는 0시에 시작됩니다. <br /> <br />이번 경기 경우의 수로도 머리가 복잡한데, 붉은악마가 마음을 조리는 이유 중 하나, 바로 벤투 감독의 빈자리입니다. <br /> <br />"월드컵 역사상 첫 레드카드 감독" 벤투 없는 포르투갈전은? <br /> <br />이번 월드컵부터 선수 외에 감독 등 코칭 스태프에게도 옐로 카드와 레드 카드를 꺼낼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그동안엔 감독과 코치에게는 구두로 경고하거나 퇴장을 명령했죠, <br /> <br />'월드컵 레드카드 감독 1호'가 된 벤투 감독, 오늘 어떤 규제를 받게 될까요? <br /> <br />결론부터 말씀드리면, 벤투 감독은 어떤 식으로는 이번 포르투갈 전에 나설 수 없습니다. <br /> <br />벤치에 앉아 지휘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경기 중 선수단과 일체 접촉하거나 소통할 수 없습니다. <br /> <br />라커룸조차 들어갈 수 없는데요. <br /> <br />라커룸은 하프 타임 동안 감독과 선수들이 소통하는 중요한 장소지만 여기도 입장이 금지된 겁니다. <br /> <br />2009년, 신태용 감독이 국내 프로축구 경기에서 감독의 판정에 항의하다 퇴장 당하자, 관중석에서 무전기로 작전 지시를 내린 적이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에도 그렇게 하면 되지 않겠느냐는 의견도 있었지만, 2010년에 생긴 피파 규정에 따르면 "징계 중인 코칭 스태프는 무선 통신 시스템으로 경기에 관여해서는 안 된다" 라고 되어 있습니다. <br /> <br />경기 위원의 감시 속에 FIFA가 지정한 관중석에서 <br /> <br />벤투 감독이 자리하게 될 관중석도 어떤 식으로든 경기에 관여하지 못하도록 피파가 지정한 곳에서 봐야 하고, 경기 내내 경기 위원이 벤투 감독을 감시할 것이라고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상황이 이렇게 되자, 벤투 감독의 빈 자리를 채우게 될 '세르지우 코스타' 수석 코치에 시선이 쏠리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코스타 코치는 이미 2007년부터 15년 간 벤투 감독과 호흡을 맞춰왔기 때문에 누구보다 벤투 감독을 잘 알고 있는 코치입니다. <br /> <br />벤투 감독도 코치진이 충분히 실전에서 지시를 내릴 역량이 있다고 전한 바 있죠. <br /> <br />"절대 강자는 없다" 다시 쓰는 도하의 기적 <br /> <br />결국 여러 난관 속에서 맞이하게 된 H조 최강 포르투갈 <br /> <br />사령탑의 부재가 선수들의 분발을 자극한 사례도 있고, 이번 월드컵 이변도 잦은 만큼 <br /> <br />도하의 기적을 이뤄낼 수 있을지, 다시 한 번 운명의 시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박석원 (ancpark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7_20221202163702400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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